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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무상증자, 유상증자, 액면분할 이란?

안녕하세요 

오늘 주식에관련된 용어를 한번더 들고와봤어요.

요즘 뉴스나 기사를 보다보면 무상증자, 유상증자, 액면분할이라는 단어를 자주 볼수가 있었는데요.

도대체 어떤것들을 의미하는건지 세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액면분할과 무상증자 유상증자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주식의 수가 늘어나는것' 입니다.

 

무상증자란?

먼저 '증자(增資)' 라는것은 한자에서도 보이듯이 더할 '증' 에 재물 '자' 이며 이것은 자본금을 늘리는것을 뜻해요.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자본자기자본이고

- 부채타인자본을 말합니다.

 

자기자본

자기자본은 또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누어져요

- 자본금은 자산안에 자본안에 속해있는 것입니다.

- 잉여금은 자기자본 중 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말하죠.

 

무상증자는 자본안에있는 자본금과 잉여금중에서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것을 말합니다.

 

잉여금중 일부를 주식으로 발행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가진 지분에따라 공평하게 주식을 나누어주는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하면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은 늘어나게됩니다.

 

회사의 자본이나 자산에는 변함이 없겠죠.

재산중 일부를 용도변경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유상증자는 어떤걸 뜻하는걸까요

 

 

유상증자란?

당연히 무상증자랑 다른뜻이겠죠.

무상증자의경우 증자는 했지만  자기자본에는 변함이 없는데요.

유상증자는 무상증자가 추가발행한 주식을 주주들에게 배분한것과달리 새로 발행하는 신주식을 돈을받고 파는겁니다.

인수가액을 현금또는 현물로 납입하도록하는데요 이렇게되면 회사에 추가로 자금이 유입되게 되는겁니다.

 

유상증자는 발행주식도 늘면서 회사 자산도 늘게되는 것

무상증자는 발행주식은 늘지만 회사 자산은 그대로인 것

 

 

 

유상증자를 하게되면 신규발행 주식의 20%정도는 회사 조합원, 직원에게 배정되요.

나머지는 기존 주주에게 돌아갑니다.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주식보유수에따라 배정되구요.

 

 

액면분할이란?

 

주식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주식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경우에 이루어집니다.

주당 가격을 낮추어 주식거래를 촉진할수 있겠죠.

예를들어 만원짜리 1주를 둘로나누어 5000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를 말해요.

주식가격이 너무 올라갈 경우에는 거래가 정체될수가 있기때문에 액면분할을 하게되는겁니다.

 

국내 액면분할 사례를 보자면  삼성전자, NHN, 한국타이어, SK텔레콤의 경우가 있어요.

해외주식으로는 애플과 테슬라가 있구요.

 

우리나라 1등 대장주였던 삼성전자는 2017년도 주가 200만원대에 달했었는데요 

이때 1:50으로 주식분할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해도 시가총액은 변함이 없구요.

갖고있는 주식의 수가 늘어난거 뿐이에요 

 

지금까지 무상증자 유상증자 액면분할에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