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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양계란? 행성 순서 수금지화목토천해

아들과 태양계관련 서적을 읽다가 예전 지구과학시간에 배웠던 태양계 순서가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태양계 행성순서는 이렇게 외웠었죠. 수금지화목토천해명.. 기억나시는분~

 

바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을 잘 외우려고 앞글자만 중얼중얼 외웠던거에요.

하지만 저는 오늘에서야 명왕성이 제외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이상하게 아쉬우며 궁금해지는거있죠.

 

그래서 오늘은 태양계 행성들에대한 특징과 순서를 살펴보면서 명왕성의 퇴출이유를 한번 정리해보려고해요.

 

 

태양계란?

태양계란 태양의 영향이 미치는 공간과 그 공간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을 말해요.

 

태양계 행성 특징

1.수성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를 돌고있는 행성이에요.

반지름은 2439.7km로 태양계에서 가장작은 행성으로 알려져있어요.

태양에서 너무 가깝기 때문에 표면의 온도가 높고 대기가 없어요.

수성 내부에서 산소와 수소, 마그네슘들이 나오지만 태양풍으로 인해 금새 없어진다고해요.

 

 

 

2. 금성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이에요.

새벽 동쪽 하늘에 낮게 떠있는 밝은 별처럼 보이는게 금성이에요.

그래서 '샛별' 또는 '태백성' 이라고 알려져있기도해요.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대기로인해 열이 밖으로 나가지못해서 생긴 온실효과로 태양에 더 가까운 수성보다 뜨겁다고해요.

표면온도가 섭씨 400도가 넘는다고합니다.

 

 

3. 지구

지구는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행성이에요.

태양에서는 세번째로 가까운 행성이구요. 태양으로부터 적당한 거리만큼 떨어져있죠.

물이 있으며, 유일하게 생명체가 있는 행성입니다.

 

 

한때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중심에 고정되어있고 별들이 지구의 둘레를 돌고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사실 지구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우주공간을 돌진하며 태양 주위를 돌고있죠.

 

이처럼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있다는 생각을 가장 최초로 한분은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입니다.

폴란드 출신의 천문학자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당시 지구중심설인 천동설을 뒤집는 태양중심설 바로 '지동설' 을 주장하신 분이에요.

 

 

4. 화성

암석으로 되어있고 표면이 붉은색을 띄는 행성입니다.

여러개의 대형 화산과 협곡이 발견되었어요.

 

5. 목성

태양에서 5번째로 가까운거리에 있어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줄무늬가 있어요.

 

 

 

6. 토성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토성의 고리들은 하나의 고체로 연결되어있는게 아니라 많은 얼음조각들로 이루어져있어요.

(얼음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암석덩어리로 이루어진 여러개의 고리)

 

7. 천왕성

천왕성은 세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다른행성과는 전혀 다르게 자전축이 거의 황도면에 누워있는 형태로 자전을 해요.

천왕성의 고리는 약 1%밖에 반사시키지 못하는 먼지와 소량의 검은 얼음알갱이로 이루어져있다고합니다.

 

 

8. 해왕성

해왕성은 태양계행성들 가운데 태양에서 가장 먼거리에 있는 행성이에요

푸른색으로 보이고 여러개의 고리와 위성이 있어요.

 

지구형행성과 목성형행성

표면물질이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 화성으로 고리가 없는게 특징이죠.

표면물질이 가스로 이루어진 목성형 행성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으로 고리가 있는게 특징이에요.

 

 

행성크기순서

목>토>천>해>지>금>화>수

크기순으로 외울때는 목토천해지금화수로 외우면 쉽겠죠.

지구와 가장 비슷한 크기의 행성은 금성이구요. 지구에서 가장가깝죠.

 

 

명왕성 제외 이유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제일 마지막 아홉번째 행성이었어요.

하지만 1990년대이후 관측기기의 발달로 이와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를 도는 천체들이 여러개가 발견되면서 행성자격에대한 논란이 있었다고해요.

결국 2006년 국제천문연맹은 행성에관한 새로운 정의에 합의를하고 왜소행성으로 분류했다고합니다.

지금은 공식명칭으로 '134340 플루토'로 불리고있어요.

 

뜬금없이 BTS의 노래중 134340이 생각나네요. 

왜 날 내쫓았는지.. 나에겐 이름이 없구나 나도 너의 별이었는데, 무너진 왕성에 남은 명이 뭔 의미가 있어..

한때는 태양의 세계에 속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