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만년전 지구의 환경이 크게 달라졌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동식물이 잘 자랐었죠
기원전 8천년경 한반도 신석기시대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변화된 자연환경덕에 사람들은 움집을 짓고 모여살기 시작하였어요
생활모습이 이전보다 많이 달라졌는데요
여전히 사냥과 고기잡이를 했지만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은 농사를 짓기시작하였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먹을것을 스스로 생산하기 시작했기때문에 한곳에서 살기 시작했던거겠죠
농경생활을 통한 이러한 변화를 '신석기 혁명'이라고 합니다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움집에 살았는데요
'움집'은 땅을 파고 단단한 나무로 기둥과 석가래를 세운뒤에 풀이나 갈대, 짚과같은것으로 지붕을 덮어 만든 옛집입니다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어 삼국시대초기까지 널리 이용되었다고하네요
농경생활을 통해 음식을 보관하고 그릇이 필요했었죠
진흙을 빚은뒤에 최초로 토기를 구워서 사용했는데요
가장 널리사용된 빗살무늬토기는 겉면에 빗살같은 무늬가 사용되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
강가나 해안가는 땅이 물러서
쓰러지지않게 꽂아쓸수 있는 용도로 바닥이 뾰족한 토기를 사용했죠
신석기시대는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습니다
더 정교하면서 종류도 다양했어요
갈판과 갈돌도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 중 하나죠
갈판위에 곡식이나 열매를 올려놓고 갈돌로 문지르면 가루로 만들거나 껍질도 제거를 하였어요
돌그물추를 매단 그물로 물고기도 많이 잡을수 있었구요
조개를 먹고남은 껍데기로는 팔지나 목걸이등을 만들어서 몸을 꾸미고 장식을 하기도했던 조개껍데기 장신구등이 있죠
식물에서 실을뽑아 옷감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기도 했어요
신석기시대 유적지가 몇군데 있는데요
유적지중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의 유적이 다량으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1977년 주변호수매립을 위해 땅을 파던중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해요
4000여점의 유적이 발견되었기때문에 인근지역까지 확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 Osan-ri Prehistory Museum) 의 소재지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학포길 33 입니다
이 박물관의 대표적인 주요소장품중 돌톱, 흑요석, 이음낚시, 덧무늬토기와 흙으로 빚은 토제인면상등 선사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해요
오산리에서 발견된 신석기사람들의 특징들을 보면
열매를 채취하였고 흙으로 그릇도 빚었습니다
이들은 바다인근에 살면서 커다란 물고기도 잡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했던 유물도 다량 발견이 되었다고 나와있어요
일본에서 출토된 이음낚시는 고대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짐작하게하고
흙으로 빚은 사람의 얼굴은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씨족 수호신상이라고 하네요
'고성 문암리 유적' 또한 신석기시대유적중 하나인데요
지금까지 발견된 신석기시대유적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신석기시대중기로 농경의 흔적이 대다수 발견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밭이라고하네요
상하 2층을오 신석기시대 토기 등 1000여점의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국립춘천박물관에는 선사시대사람들의 생활상과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요
곡식을 갈던 갈돌과 돌화살촉, 점토를 덧대어 무늬를 만든 덧무늬토기 등 다양한 무늬의 토기가 나왔다네요
강원지역에 살던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강가나 바닷가에서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잡았죠
집터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추들을 볼 때 어로활동이 활발했음을 알수있었구요
또한 활과 화살을 이용해 동물을 사냥하기도 했어요
지금까지 구석기,중석기,신석기시대를 간단하게 알아보고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우리민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에대해 알아보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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