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 구석기시대의 시작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신석기시대로 넘어가기 전 중석기시대 (Middle Stone Age)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단계를 중석기시대라고 일컬었는데
일부 학자들은 중석기 시대구분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 때 중석기에대해 시험출제된적도 있다고 하니
언급을 안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중석기 시대는 후기 구석기시대에 포함이 되어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후기 구석기는 1만2천년전부터 1만년 전까지,신석기는 약 1만년전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그 사이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중석기시대라 일컫는데
굳이 중석기로 나눠서 부르는 이유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기때문입니다.
기후와 사냥방식도 바뀌었습니다.
'빙하기'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오기전까지 3번의 빙하기가 있었어요
현재 코끼리 보다 컸던 메머드같은 경우 아주 좋은 사냥감이었는데요
무리지어 사냥하던 인류는 무기의 발달로 더 많은 사냥을 하게되었죠
빙하기가 끝나고 털이 많은 메머드는 더 추운곳을 찾아다녀야했지만
빙하기와 간빙기사이 기후 변화와 , 인류의 납획으로 인하여
메머드같은 경우 멸종을 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중석기시대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가져온 또 하나는 해수면 상승 입니다.
얼어있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강이 많아져서 먹이들도 많아졌어요
산에가면 산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도 많아지고
먹을것이 많아지다 보니 여러곳으로 옮겨다니던 생활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신석기 시대의 정착생활을 보이게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날쌔고 작은 짐승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큰 짐승들을 잡을 때 쓰던 도구로는 작고 빠른 짐승들을 잡기가 힘들었겠죠
빠른 물고기와 짐승을 잡기위해 이음도구로 썼습니다.
구석기 전기때는 뗀석기, 중석기땐 잔석기라 일컫는데요
아래에서 다시한번 정리해볼게요
'도구의 발전'
구석기시대의 도구를 알기쉽게 다시한번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기' 때는 주먹도끼 같은 크기가 큰 뗀석기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주먹도끼하나로 여러가지 용도를 사용하였다고 볼수 있는데요
가죽도 벗기고 요리나 사냥할때 쓰였죠
'중기' 때는 주먹도끼보다 작은 긁개 밀개 같은 작은 뗀석기들을 사용하게됩니다.
'후기' 때는 중기때의 뗀석기보다 크기가 더 작아졌겠죠
창과같은 이음도구로 사용하였는데요
그 돌을 나무나 동물 뼈 뿔같은곳에 이어서 썼습니다
구석기 후기부터 사용된 슴베찌르개는 중석기때 잔석기로도 많이 쓰였는데요
중석기때 사용되었던 잔석기는
사다리꼴 모양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져 활과 창, 작살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많은 물고기와 빠른 짐승들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넘어갈 뻔한 중석기 시대였지만 여기까지 정리를해보았구요
다음시간에는 신석기시대의 시작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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